25일 전주씨너스에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후지필름상 수상작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감독 유지태)', 미장센영화제 최우수상작 '불법주차(감독 정충환)' ‘가희와 BH(감독 신동석)' ‘베이베를 원하세요?(감독 이상근)’ ‘나의 작은 인형상자(감독 정유미)',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상 '그녀의 핵주먹(감독 선지연)’ 등. 올 한해동안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독립영화 모음이 전주에서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마련한 우수 독립영화 컬렉션 ‘독립영화에 스포트라이트를 쏘다’. 25일 오후 1시부터 전주 씨너스 4관.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민들에 독립영화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독립영화 컬렉션에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미장센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 등 올해 개최된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10편을 선보인다. 서울환경영화제 단편부문상 '환(幻, 감독 주재형·송승민)', 서울 넷 페스티벌의 베스트 시네마포넷 수상작 '전쟁영화(감독 박동훈)', 국제평화영화제 금상 '1972년 귀한이네(감독 백정민)'도 상영된다.
이번 컬렉션은 전주국제영화제 '스탭 실무워크숍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워크숍 수료생들이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기술자막 업무 등을 직접 진행한다. 상영중간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입장은 무료다. 063)28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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