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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48] 올 겨울 유행할 부츠는

미니스커트에는 라펠부츠를...바지엔 발등 드러나는 부티

찬 바람과 함께 부츠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해에는 봄·여름 불기 시작한 미니스커트와 레깅스의 유행이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부츠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은 다리에 달라붙지 않고 여유 있는 통부츠 스타일의튜블러(tubular)가 대세다.

 

딱딱한 가죽보다 부드러운 스웨이드를 사용해 발목 부분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한 제품이 많다. 느슨한 튜블러는 딱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나 레깅스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부츠의 목 끝 부분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라펠(lapel) 스타일도 유행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라펠 부츠는 접으면 드러나는 부츠 안쪽 소재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풍성한 털, 광택감 있는 특수가죽, 벨벳 등 겉감과 다른 소재를 안쪽에 덧댄 제품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시선을 아래로 끌어 내릴 수 있다.

 

라펠 부츠는 접었다 폈다 하면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라펠을 펴면 허벅지 까지 올라오는 니하이(knee-high) 부츠는 미니스커트와 함께 코디하면 체형 결점을 보완하면서 보온성도 높일 수 있다.

 

니하이(knee-high) 부츠와 반대로 복사뼈가 보일 정도로 짧은 부티(bootee)도 출시되고 있다.

 

부티는 발목이 드러나는 시가렛 팬츠나 스키니 팬츠에 잘 어울린다.

 

가는 발목을 강조할 수 있지만, 발목이 굵은 사람이라면 이를 더욱 부각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할 아이템이다.

 

◇부츠 코디법 = 미니스커트에는 어느 종류의 부츠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를 입었다면 올해 유행인 라펠 부츠를 선택해 접어서 신거나 펼쳐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무릎 길이의 큐롯 팬츠에는 승마나 사냥에서 영감을 받아 버클 등의 장식을 붙인 라이딩 부츠가 제격이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프릴 블라우스와 볼륨감 있는 스커트에는 끈으로 조여주는 레이스업 스타일의 부츠로 마무리한다.

 

남성적인 스타일의 시가렛 팬츠와 블랙 재킷에는 발등이 드러나는 부티가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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