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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품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점친다

예원대 한지누리사업단 광쩌우 초대전

예원예술대 한지누리사업단(단장 차종순)이 한국관광공사 중국 광쩌우지사 개관을 기념해 26일부터 30일까지 광쩌우 코리아플라자에서 개관 초대전‘紙談-紙古紙純展’을 연다.

 

전시는 광쩌우지사 개관식 한류체험관내에서 열리는 것으로, 한브랜드 대표상품인 한지와 한지관련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전시에서는 한지누리사업단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오영수)이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기능성닥소재제품개발 RIS사업에서 개발한 시제품과 한지상품 등이 소개된다. 닥소재와 천연소재(삼베·자개· 금박)의 결합으로 개발된 전통한지등과 닥펄프를 전통 기하문양의 금형 프레스로 찍어낸 아트월, 목재프레임에 복합유리·아크릴·전통문양을 접목한 파티션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또 한지누리사업단과 공예공방촌 지담의 문화상품인 한지조명등을 비롯해 한지섬유로 제작한 양말과 스카프, 넥타이, 한지인형 등을 선보인다.

 

차종순단장은 “이번 전시가 한지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 및 다양한 소재와의 결합으로 빚어진 새로운 한지상품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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