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20:0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休+48 - 라이프/스타일] 건강한 모발 만들기 대작전

헤어제품 잦은사용 금지

어떤 샴푸광고에서 김아중이 묻는다.

 

"너도 갖고 싶지?" 물론 갖고 싶다. 머리카락의 윤기가 만들어낸 반짝이는 링 모양. '쌩얼'이 유행하면서 머리카락 관리 또한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추세다.

 

염색으로 멋을 내기보다 건강한 머릿결이 더 중요해졌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그리고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탐스러운 머릿결은 남의 얘기인 경우가 많다.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 올바른 헤어관리 습관을 통해 건강한 머릿결을 되찾아보자.

 

 

1. 깨끗이 헹구기

 

샴푸 및 린스는 깨끗이 헹궈야 한다. 모발에 삼푸나 린스가 남아 있으면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지며 두피에 트러블이 발생한다.

 

 

2.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 사용

 

지성 두피라면 세정력은 높고 컨디셔너(conditioner) 성분은 적게 함유된 제품이 좋다.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어린이는 약산성이거나 눈에 자극이 적은 샴푸가 좋다.

 

 

3. 자연건조바람으로 말리기

 

시간에 쫓기다 보면 자연건조가 좋은 줄 알면서도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기 일쑤다. 하지만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모발에 필요한 수분까지 증발시켜 버려 모발이 손상된다.

 

가능하면 저녁에 머리를 감아 자연 건조한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다만 젖은 상태에서 잠을 자면 머리카락이 뒤엉켜 상하기 쉬우니 주의한다.

 

 

4. 빗질은 두피에서 모발 끝 방향으로

 

풍성한 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모발 끝에서 두피 쪽을 향해 거꾸로 빗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빗으면 머리카락이 강한 마찰로 부서지면서 윤기를 잃게 된다. 또한 플라스틱 빗은 건조한 모발에 정전기를 일으킨다. 나무 소재 브러시 사용을 권한다.

 

 

5. 잦은 파마와 염색 금지

 

모발뿐만 아니라 모근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스프레이, 젤, 무스 같은 헤어 스타일링 제품도 모발에 손상을 주는 화학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자. 6. 두피 마사지를 습관화 손가락 중지로 두피를 약간 가볍게 누르는 기분으로 눈썹 산을 따라 올라간다.

 

그런 다음 머리선이 시작되는 부분을 양방향으로 돌려가며 마사지 해준다.

 

 

7. 너무 조여 묶지 않기

 

고무줄로 머리를 꽉 조이면 큐티클(cuticle)층이 파괴된다. 파괴된 큐티클은 회복이 어려워 잘라내는 것이 좋다.

 

또한 견인성 탈모가 발생해 보기 흉한 탈모반(일명 땜빵)이 생길 수도 있다.

 

8. 적당한 물의 온도

 

머리 감을 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도 정도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필요한 기본 유분기마저 제거된다. 이로 인해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