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단체 대표 29명 참여…31일 첫모임
전북도가 문화예술계와 네트워크를 구축,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도내 분야별 문화시설, 문화예술 관련단체, 문화예술 연구·축제단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대표 등 29명을 대상으로 ‘문화포럼’을 구성, 이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유기상 도 문화관광국장은 “‘문화포럼’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 문화예술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정책교류 및 정보공유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포럼’은 격월 홀수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 지난달 31일 성미당에서 열린 첫 모임에서는 전북도 문화예술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각 단체들 간의 공조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병근 전북예총 회장은 “문화와 관련된 각계각층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문화포럼’의 의미를 두고싶다”며 “자기 것만 고집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휘정기자
‘문화포럼’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황병근(전북예총 회장) 임명진(전북민예총 회장) 이복웅(전북문화원연합회장) 이원복(국립전주박물관장) 이동희(전주역사박물관장) 임종환(전북도립국악원장) 최효준(전북도립미술관장) 이한진(전주시립도서관장) 이인권(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관장) 정기원(전북사립문고협의회 회장) 양상희(우진문화공간 대표) 하태규(전라문화연구소장) 윤덕향(호남문화재연구원장) 최완규(전북문화재연구원장) 한동숭(전주대 문화산업연구소장) 이종민(전주전통문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정웅기(사단법인 마당 이사장) 주명준(전북도 지역혁신협의회 문화관광영상분과 위원장) 함한희(전통생활문화원형구축 및 응용기획전문가육성사업단 단장) 곽병창(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 이용(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 이종성(컴퓨터게임엑스포 조직위원장) 김건(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장) 최용호(전주시평생학습센터장) 양진성(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 유기상(전북도 문화관광국장) 이강안(전주시 전통문화국장)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