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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아트홀 오페라' 문열어요

23일 개관...다음달 11일까지 축하공연 풍성

23일 전주 평화동에 개관하는 문화공간 '아트홀 오페라' 내부. ([email protected])

문화공간 ‘아트홀 오페라’(관장 안상철)가 23일 개관한다.

 

오페라는 변형가능한 무대와 객석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 연출이 가능한 문화 이벤트홀. 소극장, 문화강습, 모임 등은 물론, 공연 후 공연자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문화카페 기능도 한다.

 

특히 전주시 평화동(세영빌딩 6층)에 위치해 인구밀도에 비해 전주의 문화공간 소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서남부권(평화, 삼천, 효자동)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페라의 운영단체는 예술공연 및 문화행사 기획·제작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예술창작시스템 데미샘. 안상철 오페라 관장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기획실(실장 서승희) 극단 데미샘(대표 김태경) 청소년연기아카데미(대표 김준) 인형극단(6월 중 결성)으로 구성됐다.

 

개관 축하공연은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국악, 행위예술,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펼쳐진다. 23일 오후 7시 열리는 개관식은 온고을민속악회와 강령탈춤의 터닦음굿을 시작으로 소리샘의 ‘온정’, 김정준(대금) 오정선(피아노) 김혜리(바이올린) 고은현(해금) 김경호(소리) 남궁선(가야금) 김미영(철현금) 허철행씨(색소폰)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인 코리안 월드뮤직 ‘오감도’(24일) 강한라이친구들 ‘추억의 노래’, 심홍재의 행위예술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25일) 최경식의 마임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26일) 김광숙의 ‘韓춤’, 신승명의 ‘밸리댄스’(27일) 전주시립극단 축하공연 ‘마요네즈’(3월 2일∼11일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7시30분)는 오후 7시30분에 공연된다. 문의 063) 237-3600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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