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상대방 하고 싶은 것을 존중하면서 자기 할 일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고. 이 선생은 딸이 고 3일 때도 김 교장이 북유럽을 가야겠다고 했을 때, 수목후원회 활동하면서 생태와 식생조사를 위해 무척 돌아다닌 것에도 개념치 않았다. 어차피 해야만 한다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놓아야 즐길 수 있으니까 책임을 스스로 지는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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