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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극 등 장르 늘리고 이름바꿔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시작된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연주자들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 2005년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 올해부터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이름을 바꿔달았다.

 

4월부터 12월까지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을 찾아가는 올해 프로그램은 내용면에서 더 알차졌다.

 

연극 장르를 새롭게 도입,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인 극단 달과 아이의 ‘고양이가 말했어’와 전북을 대표하는 극단 창작극회의 ‘막득이 실연 전말기’ 등이 함께한다. 무용과 서양음악, 전통음악, 마술, 마임 등 20개 프로그램 중 각 지자체나 기관 등이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고를 수도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는 소리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장소 사진 1부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3일 오후 5시까지. 문의 063) 270-7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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