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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 '제4회 아하! 데이 페스티벌' 21일ㆍ22일

"상생하는 은혜로운 사회 만들기"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기념하는 ‘제4회 아하! 데이 페스티벌’이 21일과 22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한 ‘아하! 데이’는 익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만남과 나눔의 장. ‘아하’는 깨달음을 얻을 때 나오는 감탄사에서 가져왔다.

 

박병구 집행위원장(중앙교구 사무국장)은 “‘아하! 데이’를 익산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만들고 싶다”며 “지역사회를 나눔과 상생이 있는 은혜로운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1일은 종교적 색채를 거의 드러내지 않는 대신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효녀가수’ 현숙을 초대한 ‘익산시 어르신 큰 잔치’(오전 10시)와 노래자랑과 공연이 펼쳐지는 ‘익산시 장애인 큰 잔치’(오후 1시), 화목한 가족들이 출연하는 ‘아하! 우리 가족’(오후 3시30분), 열린 FM 원음방송 ‘아하! 콘서트’(오후 7시)가 이어진다. 청소년과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아하! 콘서트’에는 프리스타일과 배틀, 강진, 더보이스 등 인기가수들이 초대된다.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은혜나눔법회’가 열린다. 모범청소년과 장애인 후원 등 ‘은혜로운 결연 및 인연 맺기’가 진행되며, 교산 이성택 교정원장이 ‘은혜의 말씀’을 전한다.

 

익산지역 교도들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은혜의 쌀’과 직접 담근 1300포기의 ‘은혜의 김치’도 이날 법회에서 나눈다. 지난해 나눠줬던 ‘희망의 돼지저금통’은 익산시에 ‘푸른숲 가꾸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희망의 돼지저금통’을 나눠준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편지 공모전’은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이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서 번호표를 배포해 같은 번호의 짝을 찾는 ‘나의 반쪽은 어디에!’도 재밌다.

 

동물농장, 안마봉사, 찐빵만들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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