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생활속의 판화전
2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북판화가협회(회장 지용출)가 10호 이내의 소품들로 기획한 전시. 판화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풍경 나무 들풀 등을 소재로한 구상·비구상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상조 이은경 지용출 최만식 김병아 김영란 김민자 양현자 최희경 씨등이 출품했다.
박미서 개인전
2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최근 화문집 「사람이 살아가는 길 옆에」를 출간한 박미서씨의 출판기념 개인전. 책 속의 글과 어우러진 그림에 신작을 더해 전시한다. 자연을 대상으로 한 한국화다.
숨겨진 시간을 찾아서
5월 2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1960년대 이전 도시 전주와 그 안의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사진전. 도심 풍경뿐 아니라 교육 여가활동 장례 등 당시 생활풍습을 가늠할 수 있는 사진들이 풍성하다.
김춘옥 초대전
5월 30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
재료를 덧붙여 드러나는 콜라주와는 반대로 화면을 뜯어내면서 마티에르를 형성하는 '데콜라주' 기법을 사용했다. 뜯어진 흔적들이 마치 먹물이 번지듯 자연스럽다. 정통수묵화와는 다른 한국화를 선보이는 김춘옥씨 초대전. 김씨는 현재 한국화 여성작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촌 선생님을 기리며
8월31일까지 진안 마령 계남정미소
지난 2002년 타계한 향토사학자 작존 조병희선생의 사진들로 기획한 전시. 작촌선생은 사진에 장소와 함께한 이들이 누구였는지 등을 기록해두는 습관이 있었다. 한 세기에 걸친 개인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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