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품상 '짬뽕'·무대미술상은 이술원씨
극단 황토 레퍼터리시스템(대표 박병도)의 ‘꿈꾸는 나라’가 ‘제25회 전국연극제’ 출전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이어 ‘제23회 전북연극제’에 재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꿈꾸는 나라’는 지역에서 ‘함세덕’이라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무대를 다채롭게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극이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워 공연템포와 리듬의 변화가 요구되며, 연기력의 편차가 크고 무대효과가 너무 많아 앙상블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우수작품상은 창작극회의 ‘짬뽕’이, 무대미술상은 ‘꿈꾸는 나라’의 이술원씨가 수상했다.
연출상과 최우수연기상은 해당자가 없으며, 우수연기상에는 안동철(극단 황토 레퍼터리시스템) 배건재(창작극회) 이영경 주서영씨(문화영토 판)가 선정됐다.
심사는 김길수 순천대 교수, 이상복 원광대 교수, 안상철 전북연극협회 이사가 맡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