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행사등 가족단위 관광객 줄이어
남원시가 올 춘향제에서 새롭게 선보인 '방자놀이 마당'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춘향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처음 '방자놀이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춘향제의 주무대인 광한루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마당극 '암행어사 출두요'와 소리마당 '춘향전', 춘향사랑 도전 60초, 낭만콘서트 '봄내음', 춘향골 프린지 페스티벌, 평사서정 '거리의 악사' 등의 공연행사와 춘향사랑 토피어리, 허브체험, 사랑 가락지 만들기, 춘향전 체험존 등의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또 사랑과 희망의 동화마당, 남원사랑 춘향 프리허그, 방자와 가위바위보 등의 행복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춘향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데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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