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 예불, 다도에 트레킹까지.
기존의 정적인 템플스테이에 역동적인 트레킹을 접목한 내소사 트레킹템플스테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어드벤쳐코리아가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소사 트레킹템플스테이에 참여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중국 등에서 외국인 45명이 참여하는 트레킹템플스테이는 좌선, 다도, 발우공양, 범종체험 등 사찰체험 프로그램에 국립공원 내변산을 돌아보는 트레킹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직소폭포, 제백이고개, 관음봉삼거리, 전나무숲 등 내변산 지역의 생태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
계란 대신 유부를, 햄 대신 표고버섯을 사용한 사찰식 김밥을 외국인들이 직접 말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석진 어드벤쳐코리아 대표는 “다른 사찰에 비해 내소사 템플스테이는 역동적이어서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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