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스님)이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을 연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마음을 밝히자! 세상을 밝히자!’.
평소 나눔과 화합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살아숨쉬는 불교의 역할을 고민해 온 참좋은우리절의 이번 행사는 봉축법회 이외에도 한지체험과 먹거리체험, 놀이마당, 한지·친환경식품 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회일 주지스님은 “양극화라는 우리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인류의 공생공영을 위해 불교가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불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일반시민, 해외유학생 등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박성웅 국장은 “우리의 생명이자 문화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식품유통단체와 협력, 소비자가 구매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생산과정과 유통방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연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공예품 가족경연대회, 연등 만들기, 탁본 체험, 궁중놀이,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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