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무주군 일원에는 반딧불축제를 위한 준비작업에 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제전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 천개의 꼬마 전구로 한풍루공원과 무주군청을 잇는 ‘사랑의 다리’ 작업구간에는 벌써부터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점등의 빛이 밝혀지기를 고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일라이트 ‘반딧불이 탐사’를 위해 군청관계자는 반딧불이 출원지 등지를 확인하는데 밤잠도 설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무주군 일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는 ‘무주투어’운영에 무주향교를 비롯한 반딧불장터, 반디랜드, 라제통문, 양수발전소 전력홍보관, 적상산사고지 등지에 대해서도 내방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반딧불축제 제전위 관계자는 “제11회 축제기간 동안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작업 들어갔다”며 “대한민국대표환경축제 반딧불축제에 꼭 아이들과 들러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추억에 젖어보길 바란다”말했다.
제11회 반딧불축제는 오는 6월9일부터 17일(9일간)까지 무주 한풍루공원과 남대천 고수부지, 반디랜드 등지에서 개최되며 무주읍 소상공인들의 경기 활성화을 위한 행사도 무주군청 주차장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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