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0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문화가 사람들]수필가 최정선씨 시인으로 등단

판소리연구가이자 수필가로 활동해 온 최정선씨가 월간 「한국시」를 통해 시인이란 이름을 하나 더 얻었다.

 

원광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수필문학회와 전북여류문학회, 전북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등에서 활동해 온 최씨는 “살아있는 동안 마지막 공부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그리운 집 문 앞에 당도한 느낌”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당선작은 ‘먼 고향’ 외 2편. 섬세한 감성과 친자연적 정성에서 발산되는 시적 감흥을 조화롭게 형상화시키고 있으며 시적 상상력을 빚어내는 자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정적·지적 표현력이 시작품 속에 잘 화합돼 있어 앞으로 한국 여류시단의 양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