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군데중 위탁 60곳...나머지는 직영급식
학교급식은 지난 2003년부터 전면적으로 확대실시되고 있다. 도내의 경우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약 770곳으로, 도내 전체학교수(777곳)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 가운데 캐이터링업체에 위임하는 위탁급식 학교 약 60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이 직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위탁급식 학교가 적지않았지만, 지난해 CJ푸드시스템의 대형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빠르게 직영체제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내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가 직영급식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직영급식 학교중에서는 학교 자체 조리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이웃학교에서 조리한 음식을 운반해 급식을 해온 비조리 학교가 약 220곳이며, 나머지 480여곳이 학교내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있다. 전체 학교의 2/3가량이 자체적으로 조리시설을 확보하고, 업체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학교급식 가운데 직영급식소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위탁급식소는 시·도에서 관리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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