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7월 3일 전주 한옥마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사진가들이 한 수 지도한다. 성남훈 한금선 이규철사진가와 송수정 사진디렉터가 함께하는 ‘2007 다큐멘터리 사진 워크숍’이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 2004년부터 해마다 강원도 정선에서 열어온 워크숍을 올해는 전주로 옮겨온다.
워크숍은 사진 주제 선정에서부터 촬영 편집은 물론 프리젠테이션의 방법과 저작권 문제, 마케팅까지 강의한다. 또 워크숍이 열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좌까지 병행, 사진에 문화를 담아내는 고민도 함께 나눈다.
전주 워크숍에는 이들 외에도 김용택시인과 이흥재 최항영 노익상 노순택 박종우사진가와 심환근 시몽에이전시 대표, 김성연 엡손 마케팅팀 과장, 남윤중 스튜디오 AZA 실장, 이기명 한국매그넘 에이전시 디렉터, 박승환 전주대 사진학과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사진 주제 찾기, 사진출판시장, 디지털프린트, 사진저작권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전주 동락원을 중심으로 한옥마을 등지에서 매일 촬영후 평가받는 시간도 갖는다. 워크숍은 전국의 사진과 학생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40명.
워크숍 기간동안 사진전도 열린다. 전주UMC갤러리에서 28일부터 7월 2일까지는 정선 워크숍 결과물을, 7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깊은 세월의 노래’를 주제로 한 전주 워크숍 결과물을 전시한다. 정선 워크숍 전시에는 성남훈씨가 지난 1년동안 렌즈에 담아온 정선의 사람들과 자연도 함께 전시한다. 워크숍 문의 010-4548-4476, 019-281-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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