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조민철씨가 수상자로 선정된 ‘제10회 박동화연극상’ 시상식이 23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선생 동상 앞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동화 선생의 딸 박의미씨를 비롯해 원로 문치상 선생과 황병근 전북예총 회장, 류경호 전북연극협회 회장, 이부열 전북배우협회 회장, 김영주 전주연극협회 회장 등 연극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연극협회가 시상하는 박동화연극상은 선생 작고일인 양력 6월 22일을 전후로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인 조씨에게는 시상금 2백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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