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유럽(18개팀 62명), 미국(2개팀 7명), 동남아(3개팀 12명), 일본(2개팀 7명), 중국(1개팀 4명), 대양주(1개팀 3명) 등 20여개 국에서 각각 해외탐방을 실시한다. 총 72개팀 253명이 지원한 가운데 27개팀 95명이 최종 선발돼 2.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선발된 학생들은 팀별 탐방, 해외봉사활동, 해외취업체험학습 등의 형태로 해외에서 머물게 된다.
전주대는 학기 초에 해외탐방 설명회를 갖고 탐방계획서와 신청서를 받아 심사 후 외국어 면접을 통해 확정한 다음 영어회화를 심화교육시켜 현지로 보낸다. 탐방학생은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등급에 따라 StarT 프로그램에 정해진 CP점수(1등급 30점, 2등급 20점, 3등급 10점)를 부여받는다.
학생지원실 전재홍 담당자는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계획서나 프리젠테이션의 질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선진국에 탐방형식에서 인도 파키스탄 등 못사는 나라에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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