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리틀발레단 '장화홍련' 28일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정읍리틀발레단(단장 염광옥)의 ‘발레로 보는 동화’가 시작됐다.
‘콩쥐팥쥐’ ‘녹두장군’ ‘견우와 직녀’ ‘청포장수’에 이은 다섯번째 작품 ‘장화홍련’.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겸 지도위원을 지낸 이원국씨가 안무한 작품이다. 이원국발레단 단원들도 특별출연한다.
정읍리틀발레단이 ‘발레로 보는 동화’를 시작한 것은 2001년 창단과 함께. 상대적으로 지역에 성인이 없다보니 청소년들을 타켓으로 삼을 수 밖에 없었다. 염광옥 단장은 “청소년 문화를 발전시키고 발레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레로 보는 동화’를 시작했다”며 “고전인 전래동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4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22일 정읍사예술회관 객석을 가득 메운 ‘장화홍련’은 28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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