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의 소설가 이명애씨가 장편소설 「사랑의 진혼곡」(청어)을 출간했다. 이 소설은 그동안의 그의 소설이 그러했듯 연애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한다. 연애의 정신적 가치는 연애 당사자의 시야를 확대해 영혼의 재생과 내면적 발전이 가능해지도록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사랑의 진혼곡」은 남녀의 사랑을 재고하도록 요구한다. 오직 '존경'이 수반된 '사랑'만이 값진 것이라고 한다. 지난 날의 '사랑'이 초래한 절망과 시련을 거쳐서 도달한 견해. 이 작품에서 핵심적 문제인 '사랑'이 '진혼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슬픈 일이다.
이씨는 「표현」신인상과 본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회 한국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소설 「비오는 들녘」「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단편소설집「이브의 표적」「파도의 비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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