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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요] 전남 나주호 인근 '중흥 골드스파 & 리조트'

파도에 둥실둥실...물폭탄 맞고 짜릿...토네이도에 쭈뼛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스릴과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나주 워터파크의 '레이싱슬라이드'. ([email protected])

익스트림 레저 시설은 워터파크가 건네는 또 하나의 선물.

 

물 안에서는 물놀이의 시원함이 물밖에서는 오싹한 스릴과 모험이 무더위를 말끔히 날려준다.

 

올 여름 인디애나 존스가 되고 싶다면 모험이 있는 워터파크로 떠나보자.

 

이제까지 전남권에는 모험과 스릴을 즐길만한 워터파크가 없어 용인, 대전, 강원도로 원정을 떠났으나 이제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나주시 남평읍 나주호 인근에 들어선 ‘중흥 골드스파&리조트’가 워터파크에 대한 갈증을 깨끗히 해소해 준다.

 

동양최고의 워터 테마파크 중흥 골드스파&리조트는 다양한 테마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가족, 연인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워터락’은 실내와 실외시설로 구분된다.

 

실내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휴안수(休安水)’ .

 

동굴탕, 연인탕등 12개 테마스파가 있는 ‘나주정천’과 독일식 물치료 스파인 바데풀을 한국인에게 맞게 최적으로 적용시킨 11가지의 물치료 테마가 있는 ‘정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 찜질방과 히노키탕, 발맛사지탕등이 있어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아이들은 레인보우 오션에서 물놀이 기구와 함께 스릴과 모험을 만끽하고, 어른들은 휴안수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겨도 된다.

 

실외시설인 ‘레인보우 오션’.

 

온몸으로 느끼는 박진감과 최고의 물놀이 기구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물의 나라가 펼쳐진다.

 

탐험가가 돼 모험을 즐기다 보면 몰폭탄이 머리위로 한꺼번에 폭포처럼 쏟아져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가득한 ‘아쿠아 플레이어’.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아기자기한 모험이 가득한 몰놀이 풀 인 ‘아쿠아플레이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시설중 하나다.

 

최대 400명이 즐길 수 있는 ‘파도풀’은 시시각각 변하는 8가지 형태의 파고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구명조끼를 입고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파도에 몸을 맞기면 둥실 둥실 물위를 떠다니는 느낌이 재미를 더한다.

 

물도 맞았고, 파도풀에서 파도를 타며 긴장을 풀었다면 이제 천천히 스릴넘치는 물놀이 기구에 도전해 보자.

 

‘레이싱슬라이드’는 탁트인 나주호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스릴과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패드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전국 최대규모의 200m ‘워터롤러코스터’는 3인용 소형보트를 타고 바깥 경관을 보면서 고속으로 미끄러지는 재미가 짜릿하다.

 

워터롤러코스터 바로 인근에 설치된 ‘패밀리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200m 길이의 터널속으로 미끄러지는데 어둠속에서 예상 못한 변화에 짧은 비명이 터져나온다.

 

여기까지는 준비운동.

 

악! 하는 비명이 나오기에는 아직 이르다.

 

레인보우 오션의 최강자! 동양최초 최대크기의 국내 유일의 익스트림 기구 ‘토네이도’가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까지 물놀이 기구는 토네이도에 견주면 어린아이 수준이다.

 

토네이도는 2인용 튜브와 4인용 튜브를 이용해 스릴을 즐기는데 입구인 해적선에서 튜브를 타고 서서히 내려오다 약 90도의 경사로 급강하 하면 머리카락이 쭈뼛 서면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 스릴과 박진감에 악! 소리가 절로 난다.

 

90도 경사가 끝나면 그 탄력으로 원통을 따라 솟구치는데 붕 떠 있는 느낌과 함께 다시 비명이 이어지고 회오리 처럼 빙글빙글 돌며 물속으로 빠져든다.

 

모든 물놀이 기구는 120㎝이상만 되면 이용가능하다.

 

입장료 어른 3만9000원, 초등학교 6학년까지 2만5000원. 문의 062-36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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