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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갈릴리교회 ‘외국인 근로자 단기여행’ 행사 등

익산 갈릴리교회 '외국인 근로자 단기여행'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mail protected])

△ 갈릴리교회 ‘외국인 근로자 단기여행’ 행사

 

익산 갈릴리교회(담임목사 이동춘)가 중국인 예배를 중심으로 모이는 중국 한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단기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익산에 거주하는 한족 70여명이 참여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을 다녀왔다. 서무일 전도사는 “타향에서 고생하는 익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단기여행을 실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백제라이온스(회장 김현식)가 300여만원의 경비를 부담했으며, 김형화 익산시의원 자원봉사센터(소장 민충기)가 지원했다.

 

 

△ 참좋은우리절 ‘어린이 여름문화체험학교’ 21일∼24일

 

대한불교조계종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스님)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여름문화체험학교’를 연다.

 

‘어린이 불심이 평생 불심’을 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학교는 공부에만 매달려온 어린이들에게 잃어버렸던 본래 마음자리를 찾아주는 데 중점을 뒀다.

 

발우공양과 명상의 시간을 통해 불교 속에 담겨진 삶의 지혜를 구하는 것은 물론, 황토염료를 직접 만들어 염색해 보는 천연염색, 생태농장 견학, 중국음식 만들기 등 ‘문화생태체험’과 캠프파이어, 신나는 뗏목타기 등 ‘즐거운 놀이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중국 유학생들이 중심이 된 국제불교청년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지 회일스님은 “전북지역 불교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포교라는 목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체험학교이 우리 자녀들이 바른 심성을 가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접수는 20일까지. 문의 063) 236-6633

 

 

△ 천주교 전주교구 환경 영화상영 및 환경 미사

 

천주교 전주교구가 환경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환경 미사를 드리는 행사를 갖는다. 18일 오후 2시 가톨릭센터 3층.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미국 부통령 엘 고어가 제작한 ‘불편한 진실’. 환경 미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 천주교 전주교구 ‘2007년도 가정성화를 위한 가족주말’

 

천주교 전주교구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 ‘2007년도 가정성화를 위한 가족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천호피정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새롭게 체험하는 우리 가족’.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34만원으로, 접수는 20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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