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회장 성진숙)가 청소년들에게 문학에의 꿈을 심어줬다. 무주문인협회는 지난주 무주군 안성면 푸른꿈고등학교에서 문학강연 및 시낭송회를 가졌다.
이운룡 시인이 ‘시적 진실과 과학적 진실'이란 제목으로 시에 대해 강연했으며, 시낭송가 표수욱씨가 낭송문학에 대해 일러줬다. 강연후에는 무주문인협회 회원들과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진숙회장은 “학교가 산골 오지에 자리하고 있어 문학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 문인협회에서 문학강연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호응해줘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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