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중항쟁’을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 시사회가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주최로 23일 오후 8시20분 롯데시네마 전주에서 개최된다.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을 인물 중심으로 가감없이 보여준다.
전주시사회는 전북에서의 영화촬영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다. ‘화려한 휴가’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여 동안 전주동물원과 복자성당, 군산 월명동 일대, 익산 함열읍 창고, 고창 흥덕의 옛 비행장, 진안 모래재터널 등지에서 촬영했다. 전체 영화의 30%정도가 전북에서 촬영된 것이다. ‘화려한 휴가’는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안성기 김상경 이준기 이요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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