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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디지털 삼인삼색'...2년연속 로카르노 경쟁부문 진출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프로젝트 ‘디지털삼인삼색’이 2년 연속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로카르노영화제에는 지난해에도 ‘디지털삼인삼색2006:여인들’이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디지털삼인삼색 2000∼2006’ 특별회고전도 열렸다. 올해도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제작한 ‘디지털삼인삼색2007’이 국제경쟁부문에 진출됐다. 국제경쟁부문은 로카르노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섹션으로 올해는 19편이 걸러졌다.

 

‘디지털삼인삼색 2007:메모리즈’는 기억을 소재로 한 3편의 디지털단편으로 구성됐다. 역사에 대한 기억을 소재로 한 하룬 파로키(독일)감독의 ‘베스터보르크 수용소’와 장소에 대한 기억을 다룬 페드로 코스타(포르투칼)감독의 ‘토끼 사냥꾼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담은 유진 그린(프랑스)감독의 ‘편지’가 담겼다.

 

‘디지털삼인삼색 2007:메모리즈’는 8월 2일과 8일 영화제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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