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 다음달 5일부터
전북대학교박물관이 ‘한국 미술사 산책’을 테마로 ‘제1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한국 미술사 전반을 꿰뚫어 한국의 미학을 탐구하는 시간.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술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북대박물관에서 열리는 박물관 대학은 한국 미술사 전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삼국시대 고분벽화와 조각, 고려시대의 불화와 청자, 조선시대의 진경산수화, 건축사, 풍속화, 목공예, 근현대미술사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사는 이원복 국립전주박물관장과 최건 조선관요박물관장, 전호태(울산대) 강우방(이화여대) 김정희(원광대) 박은순(덕성여대) 정병모(경주대) 남해경 이철량(전북대) 박영규 교수(용인대).
강의 중 국립중앙박물관 답사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수강생들에게는 전북대박물관에서 발간하는 도록 및 자료들을 배포하고 기획전 및 특별전에 초대되는 혜택도 줄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 24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 중이다. 수강료 10만원. 문의 063) 270-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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