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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처녀시집 「굿바이 B형」을 출간했던 성진수시인이 두번째 시집을 선보였다. 「굿모닝 진안」(도서출판 분지). 마이산을 비롯해 저자가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도 지키고 있는 고향산천을 시어로 담아냈다. 또 살아가면서 깨닫는 삶의 진리와 사라져가는 생활문화 등도 솔직하고 향토적인 시어로 그리고 있다. 전북도 문예진흥기금을 받아 묶어냈다.
2005년 한울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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