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순간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 속에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것.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25주년을 기념하는 ‘우리춤 한마당’이 2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설립 28년. 대학 새내기들이 어느덧 사회에 나가 무용계에서 일궈낸 것들을 보면 지나온 세월이 전혀 아깝지 않다. 학과장 이길주 교수는 “대학강단, 예술감독, 지도위원, 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졸업생들의 활약이 대단하다”며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의 몫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제자들을 보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용학과 교수와 재학생, 동문들이 하나가 된다. 고명구 익산무용협회 지부장, 노수은 중앙대 무용학과 겸임교수, 박종필 서울시무용단 지도위원, 최은정 군산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이한녀 무용학원장, 김진원 서울시무용단 수석단원, 김명신 해밀무용단 대표, 박영미 함열여고 무용교사, 김미진 호남춤연구회 선임위원 등 졸업생들이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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