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죽산마을 수만 송이 장관
고창군 아산면 죽산마을 소류지에 활짝 핀 수만 송이의 연꽃이 자태를 뽐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1만5000㎡의 소류지를 가득 메운 연꽃은 분홍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홍연. 10여년 전부터 자생하기 시작한 이곳의 연꽃은 매년 8월 중순께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해 마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주민 박성미씨는 “저수지 안을 가득 메운 붉은 연꽃은 우리 마을의 명물”이라며 “스쳐지나가지 말고 꼭 한번들려 홍연 삼매경에 빠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아산면 성기, 대기마을, 고수면 황산마을, 상하면 용대저수지 등에 연꽃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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