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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탄생 2558주기 추계 석전대제가 20일 오전 전북 장수군 장수향교 대성전(보물 제272호)에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장 군수의 초헌례에 이어 김홍기 군의회 의장의 아헌례, 신병호 장수교육장의 종헌례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장수향교(전교 이병국)는 석전대제에 이어 관내 70세 이상 노인 200명을 초청, 제5회 기로연 행사를 마련하고 향교 유림 전통문화를 시연했다.

이날 103세의 김월옥(장수읍 두산리)할머니에게 건강한 장수 기로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