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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클래식' 살롱 콘서트

간단한 와인 파티와 함께 클래식 음악과 미술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피앤씨 기획이 마련한 '보는 음악 듣는 미술전'으로 지난 9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이색 콘서트다.

 

10월 콘서트의 주제는 '바로크 시대'로 당시의 거장 음악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양화가 유근상 홍익대 교수가 진행하는 바로크 미술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음악 프로그램은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헨델의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으로 구성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 첼리스트 박현우,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이병삼 등이 무대에 선다.

 

8만원. ☎02-565-6280.

 

11월 6일에는 '현대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열리고 12월에는 주갤러리가 주관하는 미술품 옥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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