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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주세계소리축제] 숫자로 보는 소리축제

둥둥둥둥 '세계의 소리' 어느덧 7년째

6일 개막하는 2007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의미 있는 숫자는 뭘까. 먼저 올해 소리축제의 상징적 함의를 담고 있는 숫자는 행운의 '7'이다. 지난 2001년 시작한 소리축제가 벌써 일곱 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문화의 시대라는 21세기를 소리축제가 7년째 만들고 있다.

 

146. 소리축제 자원봉사대 '소리패'의 인원수다. 지난해 250여명에 이르던 '자봉'이 올해는 작고 강하게 태어났다. 이미지 교육과 팀별 역할 수행 트레이닝을 통해 능률적인 '자봉'을 만들었다.

 

150. 가장 긴 공연 시간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6일 오후 4시에 선보이는 개막초청공연 창극 '대 춘향전'은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재미있는 것은 '대 춘향전'에 출연하는 배우도 150명이라는 것. 이와 비교해 가장 짧은 공연시간은 프린지 공연으로 30분이다.

 

200. 폐막공연의 출연 배우 숫자다. 올 소리축제의 시작을 숫자 '150'으로 표현한다면 폐막은 숫자 200.

 

1. 갑자기 숫자가 줄어들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벌써 짐작했다. 올 소리축제의 준비 기간이다. 30명으로 이뤄진 소리축제 관계자는 2007년 소리축제를 꼬박 1년 동안 준비했다.

 

2. 소리축제에서 한 팀이 가장 많이 공연하는 숫자다. 해외에서 온 공연팀들은 본 공연 및 지역순회공연을 선보인다.

 

3. 한 출연자가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숫자다. 오정숙 명창은 개막콘서트, 작고명창열전, 바디별 명창명가 등 3개의 무대에 올라 최다 출연의 영예를 차지했다.

 

숫자를 봐도 2007전주세계소리축제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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