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경품추첨 열려...가훈-좌우명 써주기 행사도
서예비엔날레에 가면 공짜로 유명 서예가의 작품을 얻을 수 있다.
‘200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을 내걸고 경품행사를 연다.
서예비엔날레 총감독인 산민 이용씨와 이당 송현숙씨의 작품이 나온 지난 7일. 200∼3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들은 각각 이훈종씨(전주시 삼천동)와 김연씨(전주시 인후동)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일확천금 로또 당첨보다 더 큰 행운을 얻은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품 추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로비에서 열린다. 추첨은 현장에 있는 관람객 중 한 명이 직접 하며, 2점 중 1점은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아직 현담 조수현, 산민 이용, 효봉 여태명, 이당 송현숙씨 등의 작품이 남아있다. 명필들의 작품에 욕심을 부려보는 것도 좋을 듯.
좀더 쉽게 행운을 얻고 싶다면, ‘가훈 및 좌우명 써주기’ 행사에 줄 서자. 참여하는 서예가들은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청년작가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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