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53개국 중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38개국 뿐. 이는 문학을 할 수 있는 나라가 38개국 뿐이라는 것과 같다. 이 중 26개국 39명의 작가들이 ‘2007 아시아아프리카문학페스티벌-전주’를 찾는다.
구식민지 언어로 문학활동을 하는 나라도 상당수인 만큼, 영어와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어권에서 작가들을 고루 초대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경우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있지 않거나 재외공관이 설치돼 있는 곳이 별로 없어 작가들이 한국에 들어오기 위한 비자를 받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요란데 무카가사나는 르완다 대량학살 생존자로 분쟁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써 온 작가. 아프리카 작가들이 가장 영예스러워 하는 ‘아프리카 문학상’ 수상자 베로니크 타주와 켄 부글도 전주에 온다.
아프리카주의 식민지와 신식민주의, 통화, 사회상거래 등을 연구하고 있는 움부이 뫙지와 다언어주의와 영어주도권의 긴장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언어학자 네빌 알렉산더도 방한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