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무원 신조는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 넘치는 생활이다. 반성도 하고 민원인 입장이 이해가 가는 하루를 보냈다. 내 업무를 잠깐 늦추고 민원을 해결해주니 땀은 났으나 보람은 더 컸고 일도 더 배우게 되었다….’ (‘친절은 나의 힘’ 중에서)
공무원들이 경험한 평범하지만 훈훈한 친절수기를 담은 수기집이 나왔다.
부안군 종합민원실은 친절교육때 친절교재로 활용할 공무원 수기집 ‘진정한 친절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라!’를 최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수기집은 부안군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일할 때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만든 수기집으로 부안군 공무원 50명의 훈훈한 이야기와 애환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난 9월부터 부안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공무원들의 애환 등 ‘기억나는 이야기’를 끌어 낸 이 수기 집은 공무원들의 각종수기 50편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애환과 웃음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친절수기를 공모했다”면서“우수작 3편을 선정해 11월 월례조회 때 시상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수기집은 117쪽 분량으로 총 300여권을 제작해 군청 및 각 읍면에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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