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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 축제' 관광객 50만명 가을향취 만끽

익산과의 만남 4일 막내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4일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아름다운 만남과 사랑의 속삭임’을 국화 향기로 전해준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도농이 조화된 행복한 도시 익산과의 만남, 찬란한 오색 빛과 감미로운 향기 천만송이 국화와의 만남, 친환경 참살이 웰빙 익산우수 농특산물과의 만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앙체육공원 호수와 광장주변 6.6ha와 익산역, 주요 교통섬 등 도심 곳곳을 수놓은 국화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전시된 중앙체육공원의 국화들은 관내 기관 및 관광지 진입로,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골고루 배부되어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국화 향기를 느끼고 보고 즐길수 있게 된다.

 

한편 익산의 4대 축제와 함께 통합연계해 개최된 이번 국화축제기간동안 방문객은 대략 50여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0여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도 당초 목표 5억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이한수 시장은 “시화인 국화를 소재로 한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해 갈수록 호응도가 높으며 특히 서동축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국화와 서동축제를 유기적으로 통합 개최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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