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정원 문화재 광한루원을 명승으로 재분류하기 위해 14일자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승으로 재분류된 정원문화재는 남원 광한루원을 비롯해 담양 소쇄원, 보길도 윤선도 원림, 서울 성북동 성락원,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사적 중에서도 주변 경관을 소재로 경관적 가치를 극대화한 정원과 원림, 동천문화재가 포함됐다.
문화재청은 광한루원이 조선시대 정원유적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며 경관 원형 복원과 명승 테마 탐방 프로그램 지원 등 명승 문화재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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