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짚풀공예대전 시상식에서 남원의 짚풀공예 명인들이 각종 상을 휩쓸며 다시 한번 남원의 명성을 높였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한국짚풀공예대전 시상식에서 3명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출품자 8명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멱둥구미’를 출품한 최형식씨(산동면)와 ‘사또모자’의 최정진씨(사매면), ‘꼬마짚신’의 오기성씨(죽항동) 등 3명이다.
또 ‘장승가족’의 김영희씨(동충동)와 ‘수냉이빗자루’의 김안김씨(동충동), ‘삼태기’의 최동석씨(산동면) 등 3명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강열씨(산동면), 강태일씨(노암동) 등은 특별상을 받았다.
남원지역 출품자 8명 전원이 시상을 받았다.
남원시는 산동 부절마을을 중심으로 짚풀공예를 적극 육성, 최근 14개 대회에서 모두 40여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초청 행사 등으로 5000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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