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을 그만 둔 뒤에는 「혼불」을 일부라도 영문으로 번역하고 싶다.”
1991년 「혼불」을 읽고 기적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는 서지문 고려대 교수.
팬으로 만나 작가와 절친한 사이로 지내며 작업 과정을 함께 하기를 몇 년. 최명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는 여전히 「혼불」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명희문학관이 기획초청강연 ‘내가 아는 작가 최명희’에 서교수를 초대했다. 14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 ‘人間, 최명희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서교수는 최명희의 삶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63) 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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