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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이 힘] 중동 국가들, 우석대에 관심 많아

학술·학생 교류이어 교육·문화·체육 등 확대 추진

지난 5월 김영석 총장등 우석대 관계자들은 중동의 오만과 두바이를 각각 방문하여 현지 대학 및 기관 기업과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세계인의 가슴속에 ‘우석대’의 명성이 스며들고 있다. 특히 중동 국가들 사이에 우석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석대는 그간 세계 각국과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석화를 추진해 왔으며, 교류 분야도 학술 · 학생교류에서 교육 문화 체육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석대는 올들어 중동의 오만과 두바이를 각각 방문하여 현지 대학 및 기관 기업과 국제교류를 진행, 주목받았다. 올해 5월 중동의 두바이와 오만을 방문, 오만올림픽 위원회를 비롯해 마준 대학, 산파리 그룹과 교류협약 및 인턴십 운영에 대한 교류를, 11월에는 오만 도파르 대학과 교류협약을 추진했다. 또한 대학을 설립 계획 중인 오만의 옴알카인 지역의 왕세자로부터 교류협력을 통한 교육기술 자문 지원을 요청받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박수을 교수가 오만올림픽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오만 태권도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지도할 예정이며, 현지 오만 선수단의 태권도 교육훈련 및 전수한 바 있다.

 

이같이 중동국가를 대상으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그간 북미와 유럽,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교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개척지역인 중동국가의 물적자원과 우석대의 교육자원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우석대는 두바이와 오만과의 국제교류협력 추진을 통해 중동 지역의 잠재성을 확인한 만큼,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현재 중동의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바레인 등 중동국가와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석대가 GCC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전파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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