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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도회 '청소년 인성교육' 성료

성균관 유도회 전북도본부(회장 윤재옥)가 도덕성이 실종되고 윤리가 무너진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 인성교육과 청장년 부녀자 윤리 바로 세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 인성교육은 지난 10월 22일 전주 온고을여고를 시작으로 12월 27일 익산 이일여중까지 도내 18개 초·중·고 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장년 부녀자 윤리교육은 11월 29일 고창 농협 강당을 비롯해 전주와 남원, 진안, 부안 등에서 마련됐다. 1000여명의 청장년층과 부녀자가 참여해 전통 제례와 예절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윤재옥 회장은 “우리나라는 예와 덕을 중요시해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려왔다”며 “이 교육사업이 동방예의지국의 맥을 잇고, 충효사상과 전통예절을 계승·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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