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고고-씽(GoGo-Think)!”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고고씽!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연다.
16일부터 25일까지 2차(1차 저학년, 2차 고학년 각각 3일씩)로 나눠 진행되는 박물관학교는 상설전시실과 연계한 주제들로 교육연극, 감상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첫날 프로그램은 미술실 연계 프로그램 ‘어떻게 볼까?-보는 즐거움’. 도자기를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을 길러본다. ‘자연을 담은 도자기 색 만들기’도 진행된다. 둘째날은 민속실과 연계한 ‘비교체험, 극과 극’. 언어표현과 역할극 등을 통해 의식주 생활을 비교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다. 닥종이로 복식도 만들어 본다. 셋째날에는 터치뮤지엄 연계 프로그램 ‘터치터치! 살아있는 역사’가 진행된다. 신라 말 탄 사람 모양 토기, 고구려 도깨비 수막새, 백제 금동대향로 등 체험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분야별 대표 유물의 쓰임새를 알아본다.
참가신청은 9일까지. 전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onju.museum.go.kr)를 통해 접수하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 문의 063) 2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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