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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생활체험관 올 사업계획 확정

'오감만족의 맛'·민박네트워크 추진

전주한옥생활체험관(관장 김병수)이 수탁 3기를 맞아 새로운 사업을 선보인다. 10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이 발표한 ‘3기 수탁과제-2008년 주요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옥생활체험관은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 ‘오감만족 맛’ 상품사업을 추진한다. 한옥생활체험관만의 특화된 음식인 ‘꽃요리’ ‘약선요리’ ‘효소요리’에 국악과 양악을 더해 추진될 ‘오감만족 맛’ 사업은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마을 민박네트워크’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한옥숙박의 수요증가에 따른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옥마을 민박네트워크’ 사업은 민박네트워크 사업 참가자 사이의 협의로 ‘WinWin’ 방안을 모색해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기존 ‘전주한옥마을테마숙박체험(www.hanokmaeul.com)’ 사이트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 숙박에서 체험까지 원스톱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옥생활체험관은 이를 통해 한옥숙박체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전주의 체류형 관광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도 전북의 특성을 살려 농촌·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연계 사업도 전개된다. 농촌마을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보급하고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관장은 “한옥, 한식 등 우리 고유의 문화적 자산으로 고객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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