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선자는 시부문 이지현(21·우석대 문예창작학과3), 수필부문 방민실(41·부산시 신평2동), 동화부문 서성자씨(57·전주시 서신동). 당선작을 내지 못한 소설부문은 곽재동씨(34·서울시 공릉2동)의 작품을 가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시 200만원, 수필·동화·소설 150만원)이 주어졌다.
아동문학가 서재균 심사위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문단에 나온 당선자들을 축하한다”며 “늘 오늘이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 한국 문단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은 “문학은 고독한 작업이지만, 원고지와 볼펜만으로도 영혼을 불태울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당선자들이 고독하게 살지 않도록 전북일보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양 이동희 오하근 공숙자 서재균 김자연 임명진 이병천 심사위원을 비롯해 진동규 전북문인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후원한 올해 신춘문예는 동화부문을 부활시키고 각 부문 상금을 올려 문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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