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성낙준)이 군산시 야미도 해역에 대한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군산 야미도 보고서에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사한 수중유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과 등이 정리돼 있다.
보고서는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본문에는 조사과정·발굴사진·발굴유물 등이 기술돼 있고, 부록에는 도자기 성분분석과 출토유물목록이 담겨있다.
군산 야미도에서 발견된 도자기는 일반 서민용 도자기의 해로운송과 소비지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군산지역에서는 비안도와 십이동파도, 야미도 등지에서 모두 1만점이 넘는 청자가 수습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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