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젊은 영화제작자들이 전주에 머물며 만든 영화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아시아의 젊은 영화제작자 5명이 지난 10개월 동안 전주에서 영화 연수를 받고 제작한 영화 4편이 선보인다.
31일 오후 4시 전주 프리머스 8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젊은 영화제작자 제작영화 시사회 - 전주를 담은 아시아의 눈’.
이번 시사회는 전주문화재단이 문화관광부와 전주시의 지원으로 이끌어온 ‘아시아 젊은 영화제작자 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 젊은 영화제작자 초청연수’ 에 참가해 직접 영화를 만든 주인공들은 몽골의 오트곤 게렐수크(34),인도네시아의 툼팔 크리스티안(29), 라오스의 봉치스 포마책(43), 캄보디아의 폭 보락(27), 스리랑카의 텔란와타쥐 푸쉬파크마라 등 총 5명이다.
이들이 지난 10개월간 영화 연수를 받고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제작한 영화는 ‘치료(Healing)’ ‘드럼 수업(Drum Lesson)’ ‘음식이 필요해요?(Do you need some food?)’ ‘날고싶은 날개(Wing to fly)’ 등이다.
이 영화들은 소통의 장애를 겪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과 물질만능주의를 이기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뇌를 풍자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전주지역 영화산업의 실무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영화 전문가들과 영화제작에 참가했던 스태프들이 참석한다. 상영이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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