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주 제4대 지부장에 안소현(40·삼례읍)가 선출됐다.
국악협회 완주군지부는 31일 열린 총회와 제4대임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안씨가 전체 투표수 58표를 모두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안 신임 지부장은 우석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중앙대 한국음악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국악협회 전북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완주군지부는 또 이호연 이순심 백수현씨를 부지부장으로 선임했다. 감사는 전준기씨와 정창열씨가 맡았다.
국악협회 완주군지부는 지난 12일부터 협회 운영비리와 관련해 사고지부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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