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페스티벌 권역별로 열 것"
조장남 호남오페라단장(58)이 대한민국 오페라협회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
대한민국 오페라협회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설립 선포식을 갖고 오페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페라협회는 전국 25개 오페라단으로 구성됐으며 5년이상 오페라 공연을 실시한 단체만 가입할 수 있다.
조장남 부이사장은 “오페라협회는 매년 오페라 페스티벌을 권역별로 실시해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다”며 “호남오페라단도 그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전국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 부이사장은 또 “앞으로 전북에서도 오페라 교육을 강화해 오페라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단장(서울)이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봉임 서울오페라단장은 명예 이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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